안녕하세요.?
맛집에 반하다입니다.
저희 가족은 오늘
곡성기차마을에 장미꽃 축제를 보고
저녁으로 고기를 먹으러 왔어요.
프랜차이즈라고 하던데 여수에는 처음 생긴 그곳
궁금해서 달려가보았지요.
왠지 껍데기가 맛있을 거 같은 간판이름 ㅎㅎ
여수 죽림 "식껍"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가게위치
영업시간
오픈마감 시간 : 매일 오후 4시 ~ 오후 11시
라스트 오더 : 오후 9시 30분
휴무일 : 매주일요일
가게외부
오후 4시 50분쯤 도착했어요.
오늘도 오픈시간에 잘 맞춰서 왔는지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었어요.
가게내부
저희 가족이 첫 번째 손님이었어요!!
맘껏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저는 좋았답니다.
메뉴판
기본상차림
저는 고깃집에 오면 계란찜을 주는 데가 너무 좋더라고요.
여기 식껍도 계란찜이 완전 화산 같아요.
간도 적당히 잘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인원수마다 앞에 양념소스들을 놓아주세요.
여기서 조금 특이한 것은 된장?이었어요.
너무 짜지도 않고 괜찮은 쌈장이었어요
저희는 세트메뉴를 시킬까 고민을 하다가
삼겹살을 우선 4인분 주문했어요.
삼겹살 4인분
버섯에 식껍이라고 새겨서 나오는데 너무 이뻐서 한컷!!
볶은 김치에 참기름을 해서 불위에 올려줘요.
개인적으로 삼겹살은 김치를 구워서 먹은 게
너무 맛있어서 저는 삼겹살에 김치를 꼭 먹는답니다.
저에게는 아주 굿초이스!!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직접다 잘라주시고 구워주시더라고요.
제가 처음 방문한 곳이라 원래 그러시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삼겹살이 순식간에 동났네요;;
점심에 곡성기차마을에서 컵라면하나를 허겁지겁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배가 고파서 순삭 했습니다.
등심덧살 2인분 + 치마살 1인분
사실 다 먹고 시킨 건 아니고요.
삼겹살이 다 구워질 때쯤 시켰어요.
바로바로 먹을 수 있게 말이죠.
치마살이 항정살? 이래요.
처음에 치마살을 3인분 시키려고 했지만 사장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먹을 거면 등심덧살을 추천하시더라고요.
등심덧살이 부드럽다고 추천받았어요.
치마살도 맛이 궁금해서 1인분만 주문했답니다.
등심덧살은 정말 애들이 먹기 딱 좋아요.
치마살은 약간 꼬들함? 꼬들꼬들합니다.
식껍_ 껍데기
껍데기 안 시킬 순 없겠죠?
하지만 이 껍데기는 서비스라는 거!!
가게 외부를 찍을 때는 몰랐는데 저희는 껍데기를 주문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사장님이 오시더니 오후 6시 전에 주문하시면 한 장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저희는 식사도 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껍데기 한 장만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두께 보이시나요?
껍데기 양념도 너무 맛있고 이걸 메인메뉴로 먹으러 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어요.
더 먹고는 싶었지만 다음에 먹기로 하고 식사를 시켰어요.
처음에 기본상차림에 된장국이 온걸 다른 거 먹느라 깜박하고 안 먹었지 뭐예요.
물냉면만 시키고 공깃밥을 추가하여 된장국을 다시 끓여서 먹었어요.
메뉴에 된장술밥이라고 있는데 그냥 이거 끓여서 공깃밥을 말아먹으니 된장술밥느낌?ㅎㅎ
셀프바가 따로 구비되어 있어요.
더 필요하신 게 있으시면 가져다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사장님께서 아이들이 귀엽다며 주신 서비스 피크닉주스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른 저녁이었지만 너무 맛있게 먹고
사장님 서비스도 너무 좋으셔서 다음에 꼭 다시 올게요.
이상 여수 죽림 "식껍"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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